잃어버린 신들의 계승자
신들의 피가 희석된 세계에서, 고대의 계약이 깨어나고 있습니다. 당신은 신성한 유물을 찾아 여행하는 평범한 인물로, 신들의 은총과 저주 사이에서 운명을 선택해야 합니다.
0
Plays
4
Characters
8
Events
📖 Story Backstory
The introduction and setting of the world, including its history.
세계 '테라니아'는 한때 신들이 직접 걸었던 땅입니다. 그러나 '대 단절' 사건으로 신들은 물러나고, 그들의 피는 인간과 혼혈되며 희석되었습니다. 이제 신성한 힘은 고대 유물과 드문 '계승자'들의 몸속에만 잔존합니다. 대륙은 여러 왕국과 도시 국가로 나뉘어 있으며, 중심에는 신성한 에너지가 샘솟는 '심장의 숲'이 있습니다. 고대의 계약이 서서히 깨어나면서, 유물을 노리는 세력과 신들의 부활을 원하는 종교 단체들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세계의 독특한 법칙: '신성한 대가'. 강력한 신의 은총(유물 사용, 기적 등)을 받으면, 사용자는 반드시 그에 상응하는 정신적, 육체적, 또는 운명적 희생(기억 상실, 신체 일부의 석화, 소중한 관계의 단절 등)을 치러야 합니다. 이 대가는 즉시 발생할 수도, 장기적으로 드러날 수도 있습니다.
👥 Characters (4)
Characters in this story. You will choose who to play as when you start.
카이란
Protagonist
주인공. 역사 기록원 소속의 발굴학자이자 탐험가. 신화와 고대 유물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지만, 실전 경험은 많지 않습니다. 어린 시절 부모를 잃은 후, 고대의 진실을 찾는 것이 삶의 목적이 되었습니다. 냉철해 보이지만 내면에는 깊은 외로움과 증명해야 한다는 강박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엘라리
Neutral
'심장의 숲'의 수호자 중 한 명으로, 반신반인 혈통을 이어받은 '계승자'. 수백 년을 살아왔지만, 외모는 젊은 여성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숲과 고대 계약을 수호하는 임무를 지니고 있지만, 점차 인간 세계에 대한 호기심과 외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냉담하고 신비로운 태도 뒤에는 깊은 상실감과 변화에 대한 두려움이 숨어 있습니다.
토렌 스톤피스트
Neutral
전직 대장장이이자 현재는 '유물 회수상'으로 활동하는 인간. 신성한 유물을 찾아 상인들에게 팔아 생계를 이어갑니다. 겉으로는 거칠고 금전에만 관심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과거에 유물 사고로 가족을 잃은 비극을 안고 있습니다. 그는 유물이 위험하다고 믿으며, 위험한 유물을 '안전하게' 시장에 유통시켜 일반인의 손에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자신의 속죄라고 생각합니다.
리안 드라코니스
Neutral
은빛 왕성의 왕실 고문이자, 표면적으로는 역사 기록원의 후원자. 실상은 '황혼의 눈동자'라는 비밀 결사의 고위 멤버로, 신성한 유물들이 인간의 손에 넘어가는 것 자체를 위험으로 보고 모두 파괴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지만, 그 목적을 위해서는 냉혹한 수단도 서슴지 않는 이념가입니다.
⚡ Key Events (8)
잊힌 신전의 계단
카이란은 신전 폐허에서 지하 계단을 발견합니다. 계단 아래에서는 신비로운 노래가 들려옵니다. 계단을 내려가 탐험을 계속할지, 위험을 느끼고 발굴단에게 보고하러 돌아갈지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이 선택은 초반 진행 경로(혼자 탐험 vs 동료 합류)와 첫 번째 유물 발견 여부에 영향을 미칩니다.
세 힘의 만남
카이란이 계단 아래에서 발견한 것은 '아르카니스의 빛의 조각'이었습니다. 조각을 집는 순간, 신전 지하실이 밝아지고, 그 빛에 이끌려 엘라리와 토렌이 같은 장소에 나타납니다. 세 사람은 서로를 마주보며 긴장합니다. 각자는 조각에 대한 서로 다른 목적(연구, 수호, 회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들의 대화와 협상이 시작됩니다.
계약의 반지를 향한 첫 걸음
빛의 조각은 완전한 '계약의 반지'의 일부임이 밝혀집니다. 조각의 지시에 따라, 세 사람(또는 선택된 동료)은 반지의 다음 부분이 숨겨진 장소인 '울부짖는 협곡'으로 향해야 합니다. 신전을 떠나기 전, 그들은 '대 단절' 시대의 기록이 새겨진 비석을 발견합니다. 기록에는 신들이 떠나기 전 남긴 마지막 경고가 담겨 있습니다.
협곡의 그림자
울부짖는 협곡에 도착한 일행. 협곡 입구에서부터 불길한 기운이 느껴집니다. 바람이 운반하는 속삭임에는 고대의 저주가 담겨있는 듯합니다. 협곡 깊숙이 들어가려면, 좁은 다리 위를 건너거나, 깊은 협곡을 타고 내려가야 합니다. 그 어느 길도 안전해 보이지 않습니다.
수호자의 시험
협곡 깊은 곳에서 일행은 반지의 두 번째 조각을 지키는 '돌의 수호자'를 마주합니다. 그것은 움직이는 석상으로, 단순한 괴물이 아닌, 아르카니스 신이 남긴 시험의 의지입니다. 수호자는 말을 하지 않지만, 그 앞에 서는 자의 의도와 신성함을 시험합니다. 전투로 해결할 것인가, 지혜로 시험을 통과할 것인가.
은빛 왕성의 음모
반지의 조각을 찾는 여정에 대한 소문이 은빛 왕성에 퍼집니다. 역사 기록원의 상층부는 카이란에게 즉시 귀환하여 보고하라고 명령합니다. 한편, 왕실의 한 세력은 유물을 군사적으로 이용하려 하고, 다른 비밀 결사는 유물을 파괴하려 합니다. 카이란은 상부의 명령을 따를 것인가, 계속 여정을 이어갈 것인가 갈등합니다.
대가의 첫 맛
반지의 조각들을 하나로 합치는 과정에서, 첫 번째 '신성한 대가'가 현실화됩니다. 빛의 조각을 사용한 누군가(카이란, 엘라리, 또는 토렌)에게 예상치 못한 희생이 찾아옵니다. 이는 소중한 기억의 일부를 잃어버리거나, 신체 일부가 유리처럼 깨지기 시작하거나, 가장 가까운 동료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파편들의 합류
두 개의 반지 조각이 하나가 되자, 세 번째 조각의 위치에 대한 강력한 환영이 찾아옵니다. 환영은 태양의 사원 유적을 보여주지만, 동시에 그곳을 지키는 '태양의 분노'라는 존재의 위험을 암시합니다. 여정의 최종 목적지가 확정되면서, 일행 내부의 동기도 다시 한번 시험받습니다. 누가는 완성된 반지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진실된 대화가 필요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