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로의 소환: 우리 모두의 생존 일기
전 세계가 낯선 대륙으로 소환된 날. 당신은 초라한 오두막과 함께 깨어납니다. 낮에는 자원을 모으고, 밤에는 위협을 버텨내며, 다른 생존자들과 협력하거나 경쟁해야 합니다. 이곳은 새로운 시작이자, 끝없는 생존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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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Backstory
The introduction and setting of the world, including its history.
어느 날, 전 인류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 지구에서 '아르카나 대륙'으로 강제 전송되었습니다. 각 생존자는 초기 거점으로 낡은 '오두막'을 배정받았고,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도구만을 지급받았습니다. 이 세계에는 낮과 밤이 존재하며, 낮 동안은 비교적 안전하게 자원을 채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가 지면, 다양한 위협이 오두막을 찾아옵니다. 생존자들은 '생존자 네트워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거래할 수 있지만, 누구를 믿어야 할지는 각자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시스템'이 간혹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특정 조건을 달성한 생존자에게 '천직'이나 '특성'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이곳에서의 목표는 단 하나, 살아남아 자신의 삶을 일구는 것입니다.
👥 Characters (4)
Characters in this story. You will choose who to play as when you start.
김지훈
Protagonist
소환 전에는 대기업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특별한 기술이나 체력보다는 꼼꼼함과 상황 판단력으로 버텨왔다. 이 낯선 세계에서도 그 방법론을 적용하려 한다. 생존 자체가 목표이지만, 어딘가에 남겨진 가족에 대한 생각이 마음 한구석을 짓누르고 있다.
한서연
Neutral
소환 전에는 대학원에서 환경공학을 전공하던 학생. 호기심이 많고 관찰력이 뛰어나다. 이 낯선 세계의 생태와 자원에 대한 기록을 꼼꼼히 수첩에 적어내려가는 것이 그녀의 생존 방식이자 정신적 지주다. 냉정해 보이지만, 사실은 동료 의식이 강해 혼자 살아남는 것을 거부한다.
박대성
Neutral
소환 전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며 살던 전직 군인. 생존 기술과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 말수는 적지만 행동 하나하나가 의미 있고 확실하다. 처음에는 무리 지을 생각이 없었지만, 약해 보이는 생존자들을 보며 마음이 움직인다. 과거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않으려 한다.
최은지
Neutral
소환 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예 전문학교에 다니던 학생. 세밀한 손재주와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이 뛰어나다. 이 낯선 세계에서도 자신의 기술이 쓸모있을지 두려워하지만, 작은 물건들을 만들며 정신적인 안정을 찾는다. 어른들 사이에서 자신감이 부족해 보이지만, 일단 재료와 도구를 손에 쥐면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된다.
⚡ Key Events (8)
첫날의 시작
오두막에서 깨어난 지훈은 주변을 탐색하기로 결심한다. 문을 열자 신선한 공기와 함께 울창한 숲이 눈앞에 펼쳐진다. 근처에서 나무를 베는 소리와 돌을 파는 소리가 들려온다. 생존자 네트워크는 이미 수많은 메시지로 가득 차 혼란스럽다. 도끼를 든 채, 지훈은 첫 번째 선택을 앞두고 있다. 숲속으로 들어가 자원을 채집할 것인가,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가서 다른 생존자를 찾을 것인가, 아니면 오두막을 살펴 더 유용한 것이 없는지 확인할 것인가? 해는 이미 하늘 높이 떠 있다.
모여드는 사람들
첫날 밤을 무사히 넘긴 지훈은 생존자 네트워크에서 근처 생존자들의 모임 제안을 본다. 약속된 장소는 작은 개울가. 서연과 대성도 그 초대를 받았다. 서로 다른 배경을 가진 세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첫 밤을 버텨냈고, 이제 협력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개울가에서는 몇 명의 다른 생존자들도 모여 있다. 누군가는 협력을 외치고, 누군가는 여전히 경계한다. 이때, 시스템이 새로운 메시지를 전달한다. [3일 후, 첫 번째 '기상 이변: 집중 호우'가 예상됩니다. 준비하세요.]
비를 막아라
호우 예고까지 이틀 남았다. 지훈, 서연, 대성은 각자의 오두막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자원을 모으고 있다. 서연은 개울가에서 점점 흐려지는 물빛을 발견하고 수질 오염 가능성을 우려한다. 대성은 오두막 지붕을 보강할 방수 처리 방법을 고민한다. 지훈은 필요한 자원이 너무 많아 절망감을 느끼던 중, 생존자 네트워크에서 한 상인이 희귀한 '방수 코팅제 도면'을 거래한다는 글을 발견한다. 대가는 엄청난 양의 식량이다. 도면을 얻어 공동으로 사용할 것인가, 각자 전통적인 방법으로 버틸 것인가, 아니면 다른 방법을 찾을 것인가? 협력의 진가가 시험받는 순간이다.
고립된 장인
호우가 시작되기 하루 전, 지훈이 나무를 구하러 숲속 깊이 들어갔다가 비에 젖어 떨고 있는 은지를 발견한다. 그녀의 오두막은 지붕이 새는 등 상태가 좋지 않다. 은지는 자신의 공구를 보여주며 도움을 청하지만, 동시에 심한 불안 증세를 보인다. 그녀는 생존자 네트워크에서 본 끔찍한 소문들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무서워한다. 지훈은 이 소녀를 도울 것인가, 아니면 자신의 준비에 집중할 것인가 선택해야 한다.
호우의 밤
예고된 집중 호우가 밤을 틈타 쏟아진다. 천둥과 번개가 오두막을 뒤흔들고, 창밖은 물바다가 된다. 지훈의 오두막도 위험한 상태다. 생존자 네트워크는 비명과 도움 요청으로 가득 차고, 일부 오두막이 붕괴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이때, 지훈의 오두막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 문밖에는 비에 흠뻑 젖은 서연과 대성이 서 있다. 그들은 각자의 오두막이 더 위험한 상태라며, 함께 버틸 장소를 찾고 있다. 함께 버틸 것인가, 제한된 자원을 지키기 위해 문을 닫을 것인가?
아침의 흔적
호우가 지나간 아침, 황폐해진 풍경이 드러난다. 많은 나무가 쓰러졌고, 개울은 범람했다. 지훈이 주변을 정리하던 중, 이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인간의 발자국이 아닌, 날카로운 발톱 자국이 진흙 속에 선명하게 찍혀 있다. 근처 나무에는 깊은 할퀸 자국도 보인다. 대성은 이를 보고 즉시 경계 태세에 들어간다. 서연은 자국을 측정하고 기록하며, 이 생물의 크기와 습성을 추정한다. 이 흔적은 호우 중에 나타난 것인가, 호우가 데려온 것인가? 새로운 위협이 생존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거래의 조건
호우 이후, 생존자 네트워크의 분위기가 변했다. '생존자 연합'과 '자유 무역 조합'이라는 두 개의 주요 세력이 형성되기 시작했고, 서로 자원과 정보를 독점하려 한다. 지훈 일행에게도 접근이 온다. 연합은 안전한 공동 거점 제공 대가로 채집 자원의 50%를 요구하고, 무역 조합은 희귀 도면과 정보를 제공하지만 위험한 지역의 탐사를 대가로 요구한다. 중립을 지키는 것도 점점 어려워진다. 은지는 이 소식을 듣고 더욱 불안해한다. 각자의 생존 철학이 시험받는 순간이다.
은지의 선물
지훈이 은지를 도운 지 며칠 후, 은지가 조심스럽게 지훈의 오두막을 찾아온다. 그녀는 밤새 작업한 '개량형 도끼 손잡이'를 선물한다. 기존의 낡은 도끼에 장착하면 피로도가 줄고 채집 효율이 약간 상승한다. 이것은 그녀의 감사 표현이자, 자신의 기술이 유용하다는 것을 증명하려는 시도다. 서연과 대성도 각자에게 맞는 작은 도구 개량품을 받는다. 이 순간, 네 사람은 명확한 말 없이도 하나의 팀이 되었음을 느낀다. 하지만 은지는 이 도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의 소중한 재료를 모두 썼다고 고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