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게이머: 신의 게임
서기 79년, 베수비오 화산 폭발 직전의 폼페이. 갑작스러운 '신의 게임' 시스템이 현실에 강림한다. 모든 시민은 직업을 각성하고, 데이터화된 몸으로 몰려드는 마물과 싸워야 한다. 당신은 폼페이의 평범한 청년으로, 최약체로 평가받는 직업을 얻었지만, 그 안에 숨겨진 진정한 힘을 발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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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Backstory
The introduction and setting of the world, including its history.
서기 79년 8월 24일, 베수비오 화산 폭발 몇 시간 전. 로마 제국 폼페이. 갑자기 하늘에서 푸른 빛의 시스템 창이 나타나 현실 세계를 데이터화했습니다. 이 현상을 사람들은 '신의 게임(Ludus Deorum)'이라 부릅니다. 모든 인간은 직업, 레벨, 스탯, 스킬을 가지게 되었고, 동시에 지하와 이공간에서 마물(Monstra)이 출현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스템은 로마 신화와 결합되어 있습니다: 직업은 로마의 신들(마르스, 미네르바, 불카누스 등)의 가호를 받으며, 마물은 타르타로스에서 탈출한 괴물들로 묘사됩니다. 사회는 순식간에 무너졌습니다. 원로원과 군대는 마물 대군 앞에 무력했고, 이제 각 개인의 직업과 레벨이 생존과 권력을 결정합니다. 폼페이는 마물에게 포위된 고립된 도시가 되었습니다. 유일한 희망은 도시 중심에 있는 '콜로세움 던전'의 최상층을 정복하여 시스템의 '탈출 게이트'를 열어 신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라고 소문이 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 Characters (4)
Characters in this story. You will choose who to play as when you start.
마르쿠스
Protagonist
폼페이의 평범한 대리석 장인의 아들. 성실하고 가족을 소중히 여기며, 친구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청년이다. '신의 게임' 시스템 강림 당일, 성년식에서 최약체로 평가받는 '무덤 파는 자' 직업을 각성하여 사회적 추락과 조롱을 당한다. 하지만 이 직업에는 고대 유물과 죽은 자의 영혼과 교감하는 숨겨진 힘이 있다는 것을 점차 깨닫게 된다.
카시아
Neutral
폼페이 부유한 상인의 딸. 시스템 강림 직전까지는 전형적인 귀족 아가씨로 살았지만, 성년식에서 'S급'에 해당하는 '빙결 마법사' 직업을 각성했다. 뛰어난 마법 재능을 가졌지만, 오히려 그 재능 때문에 주변의 과도한 기대와 시기 속에 고립감을 느끼고 있다. 마르쿠스가 조롱받는 모습을 보며, 겉으로는 무관심하지만 내심은 다른 시선을 느낀다.
데키무스
Neutral
폼페이 주둔 로마 군단의 전직 백인대장. 시스템 강림 초기, 마물과의 전투에서 한쪽 눈을 잃고 부하들을 대부분 잃었다. 지금은 군대를 떠나 폼페이를 떠도는 '용병'이자 '생존자'가 되었다. 그는 시스템을 신의 은총이 아닌 저주로 보고 있으며, 오직 실전에서 검증된 실력만을 신뢰한다. 마르쿠스의 '한심한' 직업을 보고 경멸하지만, 동시에 그 청년의 광장에서 보인 '생존을 위한 눈빛'을 알아본다.
루키우스
Neutral
폼페이에서 '미친 예언자' 또는 '방랑하는 현자'로 알려진 신비한 인물. 시스템 강림 이전부터 화산의 분출과 도시의 멸망을 예언했지만, 아무도 그의 말을 진지하게 듣지 않았다. 시스템이 강림한 후, 그는 사람들이 '신의 게임'이라 부르는 이 현상이 단순한 게임이 아닌, 더 오래되고 위험한 어떤 것의 개시임을 주장한다. 그는 마르쿠스의 '무덤 파는 자' 직업을 보고 흥미로운 운명이 엮여 있다며 접근한다.
⚡ Key Events (8)
신의 게임 강림
폼페이 광장에서 성년식이 진행되던 중, 하늘에서 푸른 빛의 시스템 창이 나타나 세계를 데이터화합니다. 주인공 마르쿠스는 최약체 직업 '무덤 파는 자'를 각성하고 모두의 조롱을 받습니다. 그 순간, 땅이 갈라지며 최초의 마물들이 출현합니다. 광장은 공포와 혼란에 빠집니다. 마르쿠스는 아버지와 헤어지고, 생존을 위해 도망쳐야 합니다. 이때, S급 직업을 가진 카시아와 전직 군인 데키무스를 처음 마주칩니다.
폼페이 지하 묘지의 비밀
마물의 공격으로 폼페이 시내는 위험에 빠집니다. 마르쿠스는 생존자들과 함께 비교적 안전한 '지하 묘지'로 피신합니다. 그곳에서 그는 자신의 '무덤 파는 자' 직업이 발동합니다. 벽화와 고대 석관에서 빛이 나며, 시스템 메시지가 뜹니다: [고대 유물 감지: '폼페이 수호자의 인장']. 이 유물은 마르쿠스만이 접근할 수 있으며, 폼페이의 고대 수호 영혼과 교감할 수 있는 열쇠입니다. 하지만 묘지 깊은 곳에는 시스템에 오염된 '망자의 그림자'가 출몰합니다.
콜로세움 던전: 첫 번째 시험
생존자들은 폼페이 탈출의 유일한 희망인 '콜로세움 던전'에 도착합니다. 시스템은 이를 '탈출 게이트를 여는 시련'으로 규정합니다. 콜로세움은 내부가 확장되어 마물들이 우글거리는 던전으로 변해 있습니다. 첫 번째 시험은 '영광의 전투'로, 참가자들은 로마 군단 대 마물 군단의 역사적 전투를 재현한 공간에 던져집니다. 마르쿠스는 여기서 '폼페이 수호자의 인장'이 과거 영웅의 영혼과 공명하여, 일시적으로 고대 전사의 지식과 기술을 빌리는 능력을 각성합니다.
불카누스의 시련: 단조된 검
생존을 위해 더 나은 장비가 필요하다는 데키무스의 주장에 따라, 파티는 불카누스 신전을 방문합니다. 신전의 대장장이 사제는 그들을 돕겠다고 하지만, 그 대가로 신전 지하실에 떨어진 '신성한 망치'를 회수해 달라고 합니다. 지하실은 시스템에 오염되어 불의 정령과 녹슨 금속 골렘이 가득합니다. 망치를 찾는 과정에서 마르쿠스는 낡은 무기들에서 죽은 전사들의 영혼의 속삭임을 듣게 되고, 그 정보로 함정을 피할 수 있습니다.
카시아의 고립: 원로원의 음모
카시아의 S급 능력을 탐내는 원로원 의원의 사절이 그녀를 찾아옵니다. 그들은 그녀를 '폼페이의 희망'으로 선전하며 보호와 지원을 약속하지만, 대가로 군 통수권에 복종하고 그들의 정치적 도구가 되어야 합니다. 카시아는 갈등합니다. 마르쿠스와 데키무스는 이 제안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가집니다. 데키무스는 군대식 계통의 필요성을 말하고, 마르쿠스는 그녀의 자유와 진정한 동료 관계의 중요성을 주장합니다.
데키무스의 악몽: 잃어버린 백인대
한밤중, 데키무스가 심한 악몽에 시달리며 소리를 지릅니다. 그는 시스템 강림 첫날 자신이 지휘하던 백인대가 마물에게 전멸당하는 장면을 반복해서 꿉니다. 마르쿠스와 카시아가 그를 깨우고, 데키무스는 평소의 강인한 모습과는 달리 상처받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는 그들이 죽은 장소인 '옛 군사 훈련장'에 가서 유품이라도 찾아야 한다고 고집합니다. 그곳은 현재 강력한 마물 '원한의 망령'의 소굴이 되었습니다.
화산의 경고: 첫 번째 분출
베수비오 화산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작은 규모의 화산재 폭발이 발생하고, 하늘은 검은 재로 뒤덮이며 낮이 밤처럼 어두워집니다. 도시 전체가 진동하고, 뜨거운 화산암이 불규칙하게 떨어집니다. 시스템이 전역 경고를 발령합니다: [재난 카운트다운 가속화]. 이 혼란 속에서 마물들의 활동도 더욱 공격적으로 변합니다. 생존자들은 안전한 실내로 대피해야 하지만, 동시에 화산재 속을 헤치고 필요한 자원을 구해야 하는 딜레마에 빠집니다.
탈출의 서약: 콜로세움 재도전
첫 번째 시험의 경험과 새로운 능력을 얻은 파티는 콜로세움 던전에 다시 도전합니다. 이번에는 두 번째 시험 '지혜의 미로'에 직면합니다. 던전 내부가 변화하여 끝없이 이어지는 회랑과 함정, 퍼즐로 가득 찬 미로가 됩니다. 여기서는 순수한 전투력보다 마르쿠스의 유물 감지와 고대 언어 해독 능력, 카시아의 마법적 분석, 데키무스의 전투 경험을 통한 함정 감지가 시너지를 발휘해야 합니다. 미로 중심에는 탈출 게이트를 여는 데 필요한 두 번째 열쇠 '미네르바의 올빼미 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