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혹한 눈동자: 도시의 그림자
전 세계가 '쓰리 아이즈' 능력을 각성한 미스터리 세계. 주인공은 쓰리 아이즈를 가진 사립탐정으로, 도시의 어둠 속에서 벌어지는 연쇄 실종 사건을 조사한다. 모든 사람이 특별한 능력을 가진 이 세계에서, 진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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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Backstory
The introduction and setting of the world, including its history.
2035년, 인류는 갑작스러운 '각성의 날'을 맞이했다. 전 세계 인구의 98%가 '쓰리 아이즈'라는 초능력을 각성한 것이다. 이 능력은 눈에 보이지 않는 '제3의 눈'을 열어, 투시, 예지, 염력, 정신 조종 등 다양한 초자연적 힘을 발휘하게 한다. 능력은 각성 시점에 결정되며, 평생 변하지 않는다. 사회는 '아이즈 등급제'를 도입해 능력을 통제하려 하지만, 그림자 속에서는 불법 능력 거래와 암시장이 활개치고 있다. 주인공이 사는 '네오 시티'는 빛나는 첨단 구역과 낡은 산업 지구가 공존하는 도시로, 쓰리 아이즈로 인한 새로운 범죄와 불평등이 난무한다.
👥 Character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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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토
Protagonist
전직 형사 출신의 사립탐정. 5년 전 각성의 날, 그는 다른 사람들과는 다른 쓰리 아이즈를 각성했다—죽은 자의 마지막 시각을 볼 수 있는 '망자의 눈'. 이 능력으로 수많은 미제 사건을 해결했지만, 동시에 수많은 죽음의 순간을 목격하며 정신적으로 피폐해졌다. 그는 능력으로 인해 사회에서 소외당했고, 지금은 뒷골목에서 의뢰를 받아 생계를 이어간다. 냉소적인 표정 뒤에는 정의감이 남아 있지만, 그것을 드러내지 않는다.
미나
Neutral
카이토에게 의뢰를 맡긴 여성. 그녀의 남동생 '지훈'은 1주일 전 쓰리 아이즈 각성식 직후 실종되었다. 미나는 평범한 회사원으로, 동생과 단둘이 살고 있었다. 그녀 자신은 낮은 등급(C등급)의 '미세 물체 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어 특별한 힘은 없다. 동생 실종 후 그녀는 공식 경찰에 신고했지만, '능력자 자발적 이탈'로 처리되며 제대로 조사되지 않았다. 절망 끝에 뒷골목 탐정인 카이토를 찾아왔다.
검은 코트의 남자
Neutral
여러 실종 사건 현장에서 목격된 정체불명의 남자. 그는 항상 혼자 행동하며, 주변 사람들의 기억을 조작하는 듯한 능력을 보인다. 실종자들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장소 근처에서 그가 나타났다는 증언이 있다. 그의 정체와 목적은 완전히 베일에 가려져 있다. 일각에서는 그를 '영혼 수확자'라 부르며, 고등급 쓰리 아이즈 능력자를 납치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
박 형사
Neutral
네오 시티 경찰청 강력계의 베테랑 형사. 각성의 날 이후 쓰리 아이즈 관련 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해 왔다. 공식적으로는 규칙을 중시하지만, 속으로는 체제에 회의감을 품고 있다. 카이토의 전직 상사이자 멘토였으나, 카이토가 형사를 그만둔 후 관계가 소원해졌다. 그는 현재 연쇄 실종 사건을 은밀히 조사 중이지만, 상부의 압력과 '아이즈 등급제'의 정치적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
⚡ Key Events (8)
의뢰인의 눈물
비 오는 밤, 미나가 카이토의 사무실을 찾아와 동생 실종을 의뢰한다. 그녀는 동생이 각성식 후 집에 돌아오지 않았으며, 경찰은 제대로 조사하지 않는다고 말한다. 카이토는 처음에는 미온적이지만, 그녀가 가져온 증거물—동생이 남긴 이상한 메모 조각—을 보고 사건에 흥미를 느낀다. 메모에는 '그들은 눈을 원한다'는 문구가 희미하게 적혀 있다. 카이토는 의뢰를 수락할지, 거절할지 결정해야 한다. 수락한다면, 첫 번째 조사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 동생의 방을 수색하거나, 각성식이 열린 '능력자 등록 센터'를 조사하거나, 실종 전 동생이 자주 가던 곳을 찾아본다.
사라진 흔적
카이토가 선택한 첫 번째 조사 장소에서, 그는 예상치 못한 장애물에 부딪힌다. 동생의 방은 이미 누군가에 의해 샅샅이 뒤져져 있고, 중요한 물건은 사라진 상태다. 능력자 등록 센터에서는 직원이 냉담하게 '개인 정보 보호'를 이유로 정보 제공을 거부한다. 혹은 동생이 자주 가던 곳에서 카이토는 '검은 코트의 남자'를 처음 목격하게 된다. 그 남자는 카이토를 빤히 쳐다보다가 군중 속으로 사라진다. 카이토는 현장에서 미세한 단서(잊혀진 지문, CCTV 기록의 이상한 왜곡, 목격자의 모순된 증언)를 발견한다. 모든 증거가 누군가에 의해 조작되거나 지워졌음을 암시한다. 이제 카이토는 더 위험한 경로—도시의 암시장이나 전직 동료 형사를 찾아가는 것—를 고려해야 한다.
그림자 속의 거래
카이토는 네오 시티의 지하 암시장 '블라인드 스포트'에 잠입한다. 이곳에서는 불법 쓰리 아이즈 능력 향상제, 도난당한 능력자 개인정보, 심지어 생체 실험 소문까지 거래된다. 정보상에게 접근하기 위해 그는 위장 신분을 사용하거나, 과거의 인맥을 동원하거나, 위험하게도 자신의 '망자의 눈' 능력을 보여주어 관심을 끌어야 한다. 정보상은 실종 사건이 '아이즈 컬렉터'라 불리는 비밀 조직과 관련되어 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그들은 고등급 능력자의 '제3의 눈'을 적출해 불법 연구에 사용한다는 소문이다. 거래 도중, 암시장이 경찰의 급습을 받거나 '검은 코트의 남자'의 추격을 받는 위기 상황이 발생한다. 카이토는 정보를 챙겨 도망치거나, 위험을 무릅쓰고 더 깊이 파고들어야 한다.
침묵하는 목격자
카이토는 지훈의 아파트 근처에서 한 노숙자를 찾아낸다. 그는 실종 당일 밤 이상한 빛과 함께 몇 명의 사람들이 지훈을 데려가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하지만, 공포에 질려 말을 더듬는다. 그의 기억은 혼란스럽고, '검은 코트의 남자'의 능력에 의해 조작당한 흔적이 있다. 카이토는 노숙자를 안정시키고 진실을 끌어내야 한다. 방법은 다양하다: 돈으로 매수하기, 공감으로 신뢰 얻기, 자신의 '망자의 눈'을 사용해 그의 기억 속에 직접 들어가 보기(매우 위험). 성공하면 다음 목표지점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얻지만, 실패하면 노숙자는 공포에 질려 도망치거나, 기억이 완전히 소멸될 수 있다.
과거의 유령
조사가 깊어지자, 카이토는 이 실종 사건이 자신의 과거와 연결되어 있음을 발견한다. 동생을 죽인 범인이 출소한 지 오래되었고, 그 역시 쓰리 아이즈 능력자라는 소문이 있다. 아니면, 실종 사건의 수법이 카이토가 형사 시절 실패했던 옛 미제 사건과 유사하다. 카이토는 악몽과 과거의 기억에 시달리며, 현재의 사건을 객관적으로 보기 어려워진다. 그는 과거의 동료 형사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거나, 혼자서 악몽 속에 빠져들어 단서를 찾아야 한다. 이 선택은 카이토의 정신 건강과 사건 해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함정
카이토가 추적하는 단서는 결국 도시 외곽의 버려진 의료 시설로 이어진다. 이곳은 '아이즈 컬렉터'의 전초 기지로 보인다. 하지만 들어서자마자, 그것이 그를 유인하기 위한 함정임이 분명해진다. 시설은 거의 비어 있지만, 정교한 정신계 함정이 설치되어 있다. 환영과 착각이 카이토를 공격하고, 그의 기억과 감각을 혼란시킨다. '검은 코트의 남자'의 목소리가 확성기에서 들려오며, 카이토의 능력에 대한 집착을 드러낸다. 카이토는 함정을 빠져나와야 한다: 함정의 패턴을 파악하고('관찰력'), 자신의 정신을 수호하며('정신력'), 또는 함정을 설치한 자의 의도를 역이용해야 한다.
미나의 결심
조사가 위험해지자, 미나는 더 이상 방관할 수 없게 된다. 그녀는 카이토 몰래 행동하기 시작한다. 자신의 미세 인지 능력으로 카이토가 놓친 단서를 찾거나, 위험하게도 '고요한 눈동자' 카페에서 혼자 정보를 수집하려 한다. 카이토는 이를 발견하고 그녀를 제지해야 한다. 하지만 미나는 단호하다. 그녀는 동생을 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선언한다. 카이토는 그녀를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단호히 거절할지, 그녀의 능력과 결심을 인정하고 위험을 감수하며 협력할지 선택해야 한다. 이 선택은 미나의 운명과 두 사람의 관계를 결정짓는다.
진실의 대가
모든 단서가 모이고, 카이토는 '아이즈 컬렉터'의 본거지와 그들의 최종 목적을 파악하게 된다. 그들은 고등급 능력자의 '제3의 눈'을 적출해, 인공적으로 초능력을 창조하거나 기존 능력을 증폭시키려는 미친 실험을 하고 있었다. 지훈은 아직 살아있지만, 다음 실험체로 지목당한 상태다. 카이토는 마지막 선택을 앞둔다: 몰래 침입해 지훈만 구출하고 도망칠 것인가, 조직을 완전히 무너뜨리기 위해 증거를 수집하고 경찰/미디어에 알릴 것인가, 아니면 분노에 차 조직원들을 직접 처단할 것인가. 각 선택에는 도덕적, 실질적 대가가 따르며, 카이토의 정체성과 네오 시티의 미래를 결정한다.